육아 휴직에 대한 주위 반응,거래처
12월 중순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고, 현재는 업무 인수인계 때문에 거래처를 후임자들과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의 중소기업 영업직 과장입니다. 인수인계시에 1년간 육아 휴직을 한다고 얘기를 하면, 아래와 같은 반응들을 보이시네요. 1) 남자직원도 그런 걸 할 수 있느냐? - 현행법에는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법적용이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공무원이나 공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쓰는 것은 굉장히 눈치 보이는 일이지요. 저도 경제적인 문제와 복직에 대한 고민 끝에 돌아갈 곳이 없어도 실행한 케이스라 차후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런 반응들을 보이시는 분들은 모두 가장의 책임감 때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아기 잘 키우시라 - 어찌 됐든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니 진심으로..
육아휴직
2019. 11. 5.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