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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귀성길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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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69226 2020. 1. 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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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는 서울에 살고 계시고, 우리 가족은 부산에 거주 중이다.

귀성길이 반대 방향이다 보니 최근에는 저가 항공사를 주로 이용 중이다.

 

이용 중의 장, 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항공권이 기차권보다 저렴하게 풀린다.

2. 본가가 구로라 김포 공항이랑 접근이 좋은 측면도 있다. 

3. 이동 시간이 짧다.

[단점]

1.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아서 울면 민폐

2. 이, 착륙 시 기압차에 의한 귀 건강 염려

 

올해는 김해 공항에서 설날맞이 이벤트로 전통놀이로 선물을 주고 있어서 제기차기 5회 하고 여행용 칫솔을 겟했다. 이런 이벤트도 하니 확실히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젋었을 때는 저런 것들이 돈 낭비 아닌가  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아무래도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난번 구매했더 와이업 올 뉴 지니 휴대용 유모차를 기내 반입해서 짐칸에 싣고 갔다. 타사 제품보다 접힌 사이즈가 약간 큰데 아슬아슬하게 짐칸에 실린다. 다른 유모차보다 점점 사용 빈도가 높아질 것 같다.

이륙 직후부터 보채고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다행히 여객 승무원분이 빈 뒷 좌석을 안내해 주셔서 달래고 겨우 재울 수 있었다. 덕분에 진땀을 좀 뺐지만 주위 분들이 크게 짜증을 안내서 다행이었고 배려에 감사했다. 아기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이런저런 배려 덕분에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집에 무사히 도착했고,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고 식사를 마쳤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 보여드린 손자 좋아해 주시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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