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약속 때문에 첫째와 함께 하지 못하고, 와이프도 수업이 있어서
오후에 장인어른과 형님이 오셔서 케어를 해 주셨다.
나는 부모님이 서울에 계시고, 처갓집은 양산에 있어서 주로 처갓집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물론 요즘 어린이집이나 육아지원 제도가 잘 구축되어 있지만 가족과는 다른 느낌이고
친구의 경우 둘다 부모님 고향이 멀어서 급할 때 마음 놓고 맡길만한 곳이 없다는 걱정도 하는 걸 보면
급한 약속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저녁을 고추장 삼겹살, 도라지무침,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서 대접했다.
장인, 장모님, 형님 모두 만족한 식사였던 것 같고 이런저런 핑계로 모여서 식사를 하니 그 또한 좋았다.
우리 형제는 형,누나가 있는데 모두 고등학교 때부터 하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경우가 드물어서
소소하게 가족과 일상을 나누는 것이 어색하다. 처갓집은 워낙 사이들이 좋으셔서 같이 있으면 그런 분위기가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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